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글에서 얘기했었지만 티스토리 스킨 변경으로 인해 조금 과정이 어키면서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애드센스 광고도 설정하고 글도 꾸준히 적고 있는데 몇개의 글로 승인이 되었고 광고 어떻게 설정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게시글의 개수
구글 애드센스가 사실 게시글의 퀄리티가 부족하거나 양이 부족해도 똑같이 컨텐츠 불충분으로 거절하기 때문에 실제로 애드센스가 거절된 이유를 알기가 힘들어서 처음 하시는분들이 당황해하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결국 1000자 이상의 글이 15개정도 있으면 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사실 10개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승인 거절당했습니다. 제 글들이 거의 1000자를 조금 넘는 수준의 양인데 컨텐츠 불충분이 나오더군요. 신청하고 심사기간이 길면 2주정도 되니까 15개까지는 채우고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드센스 사이트를 오랜만에 들어가서 광고도 설정해놨습니다.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컨텐츠 안에 작성자가 임의로 애드센스 광고를 넣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컨텐츠 광고(게시글 중간에 들어가는 광고)를 넣기 위해서는 자동 광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광고의 경우 내 게시글의 주제랑 연결되는 광고가 발견되지 않으면 광고가 아예 뜨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영화 관련 게시글들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영화 주제가 광고가 안붙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자동광고는 최소한으로 설정하고 고정적으로 상단과 하단에 광고를 넣었었는데 이제는 광고를 넣는 방식이 달라져서 티스토리 자체에서 이러한 광고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광고를 사용하지 않고 상단과 하단에 광고를 고정적으로 넣는 것이 저한테는 더 큰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 광고 설정이데 자동광고 설정해주고 본문 상단, 본문 하단, 사이드바 설정했습니다.
정확히 저 자동광고가 어떤 의미인지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아마 구글 애드센스의 자동광고를 사용하게 해주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게시글이 길면 중간에 광고가 하나정도 더 들어가는 정도로 최소한으로 자동광고 설정해놨습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승인된 시점부터 이제 검색이 좀 되고 방문자수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애드센스의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구글 검색이 거의 없는 수준이고 대부분 다음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이라 그냥 우연의 일치인것 같습니다. 계속 방문수가 5 이하여서 글 쓸 맛이 안났는데 이제 좀 그래도 쓰는 맛이 나네요.
물론 아직도 너무 적은수라 애드센스 광고 노출수도 얼마 되지도 않고 당연히 수익도 아직 없습니다. 예전 블로그가 하루에 몇백명 들어올때도 수익이 쉽게 나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아직 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블로그가 모양을 갖춰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너무 바빠서 1일 1포스팅이 하루 정도 끊겼는데 그래도 되도록 끊기지 않고 키워드도 좀 찾아서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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